혼성 3인조 신인 그룹 ‘홀라당’이 멤버 빅죠(Big Joe, 본명 벌크 조셉)의 230kg이 넘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홀라당'의 리더 래퍼 빅죠는 신인이지만 저음의 랩으로 바비킴, 이승철, 유엔, 소찬휘, 핑클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앨범에 랩피쳐링을 담당한 실력파다.
홀라당의 소속사 관계자는 “빅죠는 정작 본인의 앨범은 내지 못한 채 음악적인 꿈만 꾸다 이제야 비로소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면서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 앞으로 활동할 때 무대가 걱정”이라며 얼마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을 떠올리며 건강에 유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대중들이 이미 알려진 가수들의 음반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기이현상으로 피쳐링을 동반하지 않은 신인들은 대중들에게 관심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빅죠로 인해 화제가 되니 신기할 따름”이라며 “실력과 수준 높은 퀄리티의 음악적인 요소까지 가미한 그룹인 만큼 대중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며 성원을 부탁했다.
‘홀라당’이라는 이름은 영어의 ‘Holla’(이봐, 다시 보자 연락해)와 무리를 뜻하는 당(黨)을 합성해 ‘팬들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3인조 혼성 신인그룹 홀라당은 타이틀곡 ‘비트원’으로 8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